▲ (사진 : Mnet '쇼미더머니8')

래퍼 펀치넬로가 '쇼미더머니8'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렸던 영비를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펀치넬로는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 마지막 경연에서 '미안해서 미안해'라는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으로 영비를 투표수 2배 차이로 꺾었다.

펀치넬로는 앞선 경연에서 탈락을 맛본 뒤 패자부활전으로 살아났다. 그는 패자부활전에서 "이번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펀치넬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프로듀서들은 "펀치넬로가 다 찢어놨다", "최고 전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에 펀치넬로는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다음번에는 멋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