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함소원♥진화 부부, 불편한 부부의 탄생 "리얼리티와 대본 사이?"
서지현 기자  |  sjay092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7.17  10:46:2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함소원 진화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을 통해 육아 초보 부부의 면모를 과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진화 부부의 갈등 개선을 위해 시어머니가 등장했으나 이는 또 다른 고부갈등의 서막을 낳으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 결혼에 골인한데 이어 지난해 득녀 소식을 알리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아내의 맛'을 통해 연일 달달하고 행복한 신혼의 일상을 자랑해왔으나 최근 방영분에선 갈등은 물론, 진화가 부부 클리닉을 찾아 우울증을 호소하는 장면까지 공개돼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진화는 함소원과 혜정이의 육아 가치관 차이에 더해 금전적인 문제로 여러 차례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외출을 다녀온 진화는 다량의 휴지와 아직 사용하지 못하는 딸 혜정이의 용품,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한 기타 등을 구매했고 이를 본 함소원은 "이번 달에 얼마나 썼는 줄 알아? 190만 원을 썼어"라며 남편의 과소비를 지적했다.

 
▲ 함소원 진화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이에 진화는 "어차피 나중에 다 쓸 거다. 그렇게 많이 쓴 거 같지도 않다"라며 "핸드폰도 사고 싶었는데 당신이 뭐라고 해서 못 샀다. 예전엔 뭘 사든 비싸고 좋은 것만 샀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진화는 "나는 그럼 필요한 것만 사고 내가 좋아하는 건 절대로 못 사? 우리가 빈털터리야?"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결국 두 사람은 감정의 골을 좁히지 못했고 진화는 그대로 외출, 함소원은 혼자 남은 채 눈물 섞인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 함소원 진화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함소원♥진화 부부는 관계 개선을 위해 부부 상담소를 찾았고 진화는 "많이 힘들었다. 나는 이것도 부족하고, 저것도 부족하고, 다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며 "이 생활이 나에게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서 솔직히 지친다"라고 털어놔 '아내의 맛'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상담소 원장은 "정말 좋은 아버지다. 어느 순간엔 매우 힘들 수 있다. 이걸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알아주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으나 진화는 "이걸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울컥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 역시 눈물을 쏟아냈고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전자기기 매장을 찾아 평소 진화가 눈독을 들이던 고가의 휴대폰을 구매, 두 사람의 관계는 개선되는 듯 보였다.

 
▲ 함소원 진화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그러나 지난 16일 방영분에서도 함소원은 시어머니와도 육아 견해 차이를 보였고 급격하게 얼어붙은 분위기에 진화와 시청자들 마저 눈치를 보는 실정에 이르렀다.

앞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의 갈등과 화해는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높은 시청률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기도 했으며 방송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상처받는 출연자들과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지쳐가고 있다. 특히 함소원은 최근 방영분 이후 부쩍 늘어난 악성 댓글과 남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겠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물론 두 사람의 갈등에 실제 상황이 일부 포함될 순 있으나 제작진 측에선 이를 충분히 포용하고 편집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이들이 표현되는 방식에 한없이 아쉬움이 남고 있다.

앞서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역대급 커플로 평가받던 추자현♥우효광 부부 역시 몇 차례 갈등 상황을 겪었으나 이를 극한으로 치닫게 하며 두 사람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해내진 않았다. 이에 함소원♥진화 부부의 갈등 상황이 더욱 자극적이며 설전의 대상으로 돋보이고 있다.

현재 제작진 측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새로운 고부갈등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방영된 '아내의 맛'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서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스타인터뷰
TALK
포토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46-11번지 강변지너스타워 5층  |  대표전화 : 02)2038-8988  |  팩스 : 02)6442-1105
제호 : 스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13  |  등록일자 : 2014년 2월17일  |  |  발행인 : 윤형식  |  편집인 : 윤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형식
Copyright © 2019 스타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