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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진선규, 마약반 형사에서 치킨집 셰프로 본업 변경? "생닭 16조각 내는 기술 연마해"
권태훈 기자  |  xo00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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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29  1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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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극한직업')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이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은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형사팀이 국제 범죄조직을 체포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팀의 맏형 고반장(류승룡 분)을 주축으로 마약반 팀은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기 위해 범죄조직 아파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된다.

마약반 팀은 치킨집에서 극비리의 수사 계획을 세우지만, 마형사(진선규 분)가 뜻밖의 요리 솜씨가 입소문을 타면서 맛집으로 거듭난다.

작전 계획을 진행하려 하지만, 손님들이 몰리면서 결국 범죄조직 소탕 작전은 뒷전이 한 채, 치킨 장사를 시작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치킨 장사를 통해 본업보다 많은 돈을 만지게 된 마약반 팀. 그들은 형사라는 본업을 잊고 치킨집을 운영하며 재미를 들이고 만다.

코믹이 베이스로 깔려 있는 '극한직업'은 무거운 분위기를 둔 보통의 형사물과 달리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흥행의 길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은 진선규가 코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극한직업'의 감초 역할을 맡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진선규는 '극한직업'에 캐스팅되면서 닭을 16조각 내는 기술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진선규는 "15년 넘게 자취생활을 한 적이 있다"는 경험을 밝히면서 "제가 직접 닭을 튀기는 데, 실제 찌개 요리는 기본적으로 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때문에 닭을 16조각 내는 기술을 연마했다. 스태프들이 챙겨준 생닭을 집에 가져와 연습했다"며 "촬영 중 누가 치킨 두 마리를 사온 적이 있는데 그걸 32조각으로 만들어 사이좋게 나눠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진선규 셰프의 요리 솜씨로 형사가 본업인지 치킨집이 본업인지 알 수 없는 마약반 팀이 우여곡절 끝에 국제 범죄조직 소탕을 할 수 있을까?

   
▲ (사진 : 영화 '극한직업')
   
▲ (사진 : 영화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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