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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성추행 유죄' 조덕제, 끊임없는 억울함 호소…논란 잠재울 방법은?
최유수 기자  |  qwer29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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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30  1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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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조덕제TV)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가 자신의 무고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조덕제는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민정 성추행 사건의 여파로 아내도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고 말하며 아직도 시련과 고통이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조덕제는 지난해 9월 상고심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됐지만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성추행을 벌인 적이 없다며 자신의 결백을 강조해왔기에 온라인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조덕제를 향해 반민정은 지난해 11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통해 "조덕제는 영화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몸을 만졌다"며 "너무 끔찍했던 경험"이라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두 배우의 상반된 주장으로 인해 이번 성추행 사건이 화제가 되자 대중들은 사건의 진상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의문이 커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영화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증언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장훈 감독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3년여의 시간을 찌질한 감독, 비겁한 감독으로 살았다. 한 쪽에서 끊임없이 추악한 소설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진실을 털어놓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조덕제 측은 장훈 감독에 대해 반민정의 압박에 거짓 진술을 했으며 사실확인서 내용을 바꾸라고 지시한 증거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며 장훈 감독의 양심 고백을 촉구했다.

하지만 장훈 감독은 아직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성추행 사건의 진실은 아직도 당사자만이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덕제와 반민정의 대립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판결이 나기까지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아직도 진상은 드러나지 않은 채 양 측의 치열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오랫동안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건이 하나의 가십거리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장훈 감독이 자신의 공약대로 진실을 고백해 이번 성추행 사건을 종결지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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