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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까지 진출한 1인 방송, '장래희망 5위 등극'…문제는 "자극적 콘텐츠"
최유수 기자  |  qwer29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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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23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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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YTN)

최근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이 늘어나며 1인 방송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연예인과 정치인도 유튜브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에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5위에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는 1인 방송으로 인해 농심, 한국존슨앤드존슨 등은 TV 광고 모델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섭외하기도 했다. 농심은 이번에 출시한 컵라면 광고에 크리에이터 '슈기'를 광고 모델로 삼았고,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구강청결제 광고에 뷰티 크리에이터인 '오늘의 하늘'을 모델로 촬영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 왼쪽 슈기 오른쪽 오늘의 하늘 (사진 : 유튜브)

광고, TV 방송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파급력이 강해지며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1인 방송이 TV를 대신하는 시대가 찾아올 수 있다.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1인 방송이 TV를 대체하기에는 콘텐츠를 규제할 법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1인 방송의 콘텐츠 규제는 1인 방송의 수익 구조에서 그 필요성이 드러난다.

시청자의 후원 혹은 콘텐츠 시청에 앞서 나오는 광고로 수입을 올리는 1인 방송은 시청자 수가 중요하기에 자극적인 콘텐츠를 마다하지 않는 경향이 짙다. 자살 혹은 자해 장면을 생중계하거나 폭력과 욕설을 이용한 방송 등을 콘텐츠로 삼는 1인 방송도 존재할 정도이다.

오직 시청자를 모으기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는 청소년의 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기에 1인 방송이 주류 문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콘텐츠를 규제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만일 1인 방송의 콘텐츠를 규제하는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된다면 자극적 소재는 줄어들 것이고, 이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며 시청자와의 소통이라는 강점을 지닌 1인 방송이 언젠간 지상파 TV 방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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