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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근황, 뉴질랜드 자택에 은신 중? "창고에 불 켜져 있더라"
조강구 기자  |  thespeech@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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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12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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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마이크로닷 SNS)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산체스(본명 신재민), 마이크로닷(신재호)의 부모에게 여전히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8년, 동고동락했던 친척, 친구, 이웃을 속여 거액의 돈을 챙긴 뒤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

목장을 운영했던 신 씨 부부는 이를 모두 처분하고 친지의 보증으로 융통한 대출금, 개인 부채, 곗돈, 외상값 등을 챙겨 세 아들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20년 후 갑작스레 불거진 부모의 혐의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활동을 중단한 채 신변을 숨기고 있다. 연인 관계였던 배우 홍수현과도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빈축을 사는 중이다.

   
▲ (사진: 마이크로닷 SNS)

귀국 의사를 밝혔던 신 씨 부부 또한 한국 경찰과의 연락을 피하고 잠적하며 결국 경찰의 국제공조수사 요청에 따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적색수배를 받게 됐다. '적색수배'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에게 발효되는 국제수배령으로, 범죄인을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는 조치를 말한다.

이 가운데 뉴질랜드 모처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 씨 부부가 최근 뉴질랜드 자택에 머물렀던 정황이 현지 교민에 의해 제보되기도 했다.

교민 A씨는 "아들이 신 씨 부부의 이웃인데 집에서 나오는 신 씨 부부를 봤다고 한다. 자신과 마주치자 집 안으로 곧장 들어갔다고 하더라"며 창고에 불이 켜진 신 씨 부부 자택의 사진을 공개했다.

연예계의 '빚투' 물결을 일으킨 산체스, 마이크로닷 형제와 이들 부모의 근황이 측근과 목격자에 의해 전해지며 피해자들의 탄식과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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