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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박성광 포차 선정성 논란, 끝나지 않는 '전참시' 팀의 불운
권은영 기자  |  yearn13@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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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16  1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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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온라인커뮤니티)

방송인 박성광의 이름을 걸고 진행된 포차 사업이 선정성 논란으로 위기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의 내부 인테리어를 지적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박성광의 포차 내부 사진을 볼 수 있었다.

포차 내부에는 '오빠 여기서 자고 갈래?'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와 모텔 표시 등이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포차의 이름으로 4행시를 지은 네온사인에는 '풍만한 여자. 기여운 여자'라는 문구도 있다.

가장 압권은 메뉴판이었다. 메뉴판에는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 ㅎㅎㅎ'라는 문구와 함께 안주와 주류 등이 마치 음란물을 다운로드한 폴더 형식으로 제작돼 있었다.

안주란에는 avi 확장자 형태로 오뎅탕, 제육볶음, 김치전, 화채 등이 적혀 있었고 용량을 나타내는 1.0GB가 1만 원이라는 가격을 나타내고 있었다. 주류는 토렌트(P2P 방식 파일 공유 프로그램) 그림이었고, 기타 품목은 wmv 확장자였다.

논란을 인지한 박성광의 소속사 측은 해당 포차에 대해 "박성광은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서만 운영에 참여했으며 박성광의 지인이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 해왔다"며 "포차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 오는 2월 최종 종료한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죄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박성광의 직접적인 경영 개입이 없었다 한들 보는 이들에게 충분히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였다며 비난을 그치지 않고 있다.

   
▲ (사진: 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통해 실로 오랜만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성광에게 이번 논란은 꽤나 타격이 크다. 자칫 사태가 쉽게 수습되지 않아 '전참시' 하차 요구로 번져나갈 시 박성광의 다음 전성기는 장담하기 힘들다.

이쯤되면 '전참시' 출연진들에게 먹구름이 드리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며 시청률 또한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어쩐지 논란과 의혹이 끊이지 않는 느낌이다.

'전참시'는 방송 초반,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이 세월호 참사 보도화면에 편집된 상태로 전파를 타면서 MBC에 대한 '일베' 의혹이 일었다. 그로인해 8주간 결방을 하며 폐지설까지 제기됐었다. 당시 이영자 역시 큰 충격을 받아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다.

또한 신현준이 '전참시'에서 영화 '맨발의 기봉이' 속 '기봉이' 캐릭터를 재현하던 장면이 과도하게 개그 소재로 활용되면서 장애인 희화화 논란도 일었었다. 전역 후 '전참시'로 방송에 복귀한 광희도 함께 출연한 매니저가 일진 논란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박성광은 이번 논란을 겪으며 핑계나 회피 대신 즉각적인 사과와 수습으로 빠르게 사태를 해결하는모습을 보였다. 다만 그동안 '전참시'로 쌓은 호감 이미지에 명중한 직격탄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계속된 '전참시' 팀의 불운이 부디 박성광에서 그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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