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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구설수 속에서도 빛나는 '나혼자산다' 의리
심수지 기자  |  sjsim9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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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09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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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고 있는 '나혼자산다'. 이 프로그램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출연진들의 돈독한 의리 때문 아닐까.

   
▲ (사진: 박나래 SNS)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 등 MBC '나혼자산다'를 이끌어가는 주요 멤버들은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기로 유명하다. 이들은 개인 SNS를 통해 사적인 사진을 게재하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이처럼 '실제로 친하다'라는 사실이 독이 된 경우도 있다.

우선 지난해 11월 '나혼자산다' 헨리 편에서는 헨리가 본가가 있는 캐나다를 찾아 지인들을 초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헨리가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도 대거 등장. 하지만 이 장면이 큰 문제가 됐다. 헨리의 친구들을 본 박나래는 "아버지 친구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왜 이렇게 삭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친구들과 모여있는 자리에서 나눴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발언. 하지만 공적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외모 평가'를 하는 것을 옳지 못한 태도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외모를 왜 평가하냐", "보는 내내 불쾌했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어 12월 '나혼자산다' 공식 커플 전현무, 한혜진에게도 문제가 생겼다. 과거 전현무는 타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식 연인인 한헤진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공개 열애도 좋지만, 방송을 같이할 때 불편한 점도 있다. 싸우거나 사이가 안 좋을 때 한혜진 리액션이 적어진다"라고 밝혔다. 이를 기억한 누리꾼들은 당시 전현무, 한혜진이 대화가 적다는 이유로 "이 정도면 헤어진 것 아니냐"라며 결별설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두 사람이 빠른 응답을 하지 않아 그 의심은 더욱 증폭됐다. 이후 두 사람의 해명이 전해졌지만 믿지 않는 이들도 더러 있었다.

또한 2018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때, MBC를 위해 한몸을 불살랐던 박나래 대상 논란도 추가됐다. '2018 연예대상'에서 박나래가 무관을 하게 된 것. 일각에서는 "박나래가 무관인 게 말이 되냐. 공동수상은 이럴 때 주는 것이다"라며 MBC 측을 비난하고 나섰다. 박나래는 '나혼자산다'를 위해 고향집, 남동생, 죽마고우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한 바 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짙어졌다.

   
▲ (사진: 이시언, 헨리 SNS)

하지만 이같은 논란 속에서도 '나혼자산다'의 해결법은 남달랐다. 돌직구 태도와 묵묵한 의리로 일관, 결국 누리꾼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결별설' 논란에 꾸준히 시달렸던 한혜진은 '2018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자, "언제나 힘들 때 옆에서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결별설'은 단숨에 일축됐다. 전현무 역시 스페셜 DJ로 활약 중인 한혜진에게 라디오 부스로 꽃배달을 보내 스윗한 남자친구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을 운운하던 누리꾼들의 입이 단번에 다물어질 수밖에 없는 행보다.

또한 '2018 연예대상'에 참석한 '나혼자산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수상하지 못한 헨리의 우직한 면모도 화제를 모았다. '나혼자산다' 막내 헨리는 무관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멤버들을 축하했다. 이후 개인 SNS를 통해 "형들 너무 축하한다"라며 애정어린 축하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시언 역시 그랬다.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시언은 개인 SNS에 "너무 큰 상이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힌 데 이어 "내년엔 우리 나래 대상 가즈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박나래가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으로 서로를 원하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나혼자산다' 팀의 의리를 칭찬했다.

사석에서 자주 만남을 갖고, 실제 친구들처럼 우정을 나누는 '나혼자산다' 팀. 그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내릴 때도 많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 의리와 꾸준함으로 금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나혼자산다' 출연진들의 호흡이 2019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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