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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나혼자산다', 친목 예능의 빛과 어둠…"수상은 당연한 결과가 아니다"
서지현 기자  |  sjay09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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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9.01.07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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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다 (사진: MBC '나혼자산다')

MBC 간판 예능 '나혼자산다'가 시상식에서 보인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4일 MBC '나혼자산다'에선 지난해 말을 장식했던 '2018 MBC 연예대상' 비하인드 편을 방송했으나 출연진들의 다소 경솔한 태도가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나혼자산다'는 2018년도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힐 정도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나혼자산다'가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좋은 수상 결과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했고 이들의 염원대로 '나혼자산다'는 '8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2018년도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나혼자산다' 팀이 시상식에서 보여줬던 태도에 대해 "겸손하지 못했다"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이시언은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8 MBC 연예대상) 1부 끝나고 나서 2018년도 '나혼자산다' 열심히 했는데 '우리한테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놔 한차례 비난을 샀다.

   
▲ 나혼자산다 (사진: MBC '나혼자산다')

심지어 그는 지난 4일 '나혼자산다' 방영분에서 박나래와 기안84가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실패하자 손에 쥐고 있던 꽃을 테이블에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본 전현무 역시 "우리 팀이라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게 아니라 받을만했다"라며 수상 결과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빈축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언은 당시 성훈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임의로 수상자 호명 순서를 바꿔 기안84 대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을 우선 호명했다.

이에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잘했어잘했어" "아 일부러 뒤로했구나?"라며 이시언의 행동을 칭찬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이 재치 넘치는 순발력으로 비칠 수도 있으나 한편으론 생방송 중 주최 측의 의도를 무시한 채 임의로 호명 순서를 변경하는 경솔한 행동으로 비칠 수 있음은 분명하다.

심지어 이들은 기안84의 수상 소감 직후 이들이 사적으로 내건 공약을 시행하도록 부추겼고 이에 공동 수상자 박성광은 당황한 표정으로 무대 한편을 지켜야 했다.

   
▲ 나혼자산다 (사진: MBC '나혼자산다')

또한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2018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로 발표됐음에도 해당 방송분에서 "지금이라도 박나래라고 해달라"라며 수상에 대한 과도한 욕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들이 2018년도에 보여준 노력과 웃음에 대한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상식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며, 누구나 한 해 내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는 자리이다.

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이나 수상에 연연하거나 과도한 욕심을 드러내는 것은 대중들의 빈축을 살 수 있다.

이에 '나혼자산다'팀의 과도한 친목과 욕심이 박나래의 2018년 활약을 퇴색시키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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