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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쉴 틈 없이 골목식당 누빈 백종원에게 '연예대상'의 길은 열릴까
권은영 기자  |  yearn13@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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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12.28  1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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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올 한해 쉴 틈 없이 골목식당을 누비며 다양한 지역의 골목 상권을 살리는 데 일조한 백종원, 과연 그에게 '연예대상'의 길은 열릴까.

어떤 방송사보다도 유독 대상 후보가 여러 팀 거론되고 있는 '2018 SBS 연예대상'이 오는 28일 저녁 8시 5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예능 풍년이라 불릴 만큼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던 SBS 예능. 그중에서도 특히 연말 시상식의 성적이 기대되는 작품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다.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되살리고 자영업자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거리 심폐 소생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청결과 맛,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엉망진창 골목식당에 백종원은 매회 따끔한 일침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고기에서 쉰내가 날 정도의 열악한 위생 환경에 언성 높여 화를 내거나, 방송을 의식해 종종 거짓말을 하는 골목식당 사장님들의 속내를 꿰뚫어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절대 단순한 꾸짖음과 망신 주기로 그치지 않았다.

백종원은 동시에 4군데 이상의 골목식당을 상대하면서도 각 가게마다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아낌없이 자신의 장사 노하우를 알려주려 애썼다. 실제 30여 개 종류의 외식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신메뉴까지 서슴없이 전수해줬다. 어떨 땐 사비로 연습용 식재료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필요한 식기나 주방 용품들을 구해주기도 했다.

'골목식당'은 매 솔루션이 종료될 때마다 백종원과 골목식당 사장님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들을 화면 가득 공개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되지 않을 때에도 백종원의 솔루션이 계속되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골목식당 사장님들의 끊임없는 질문 공세에도 백종원은 언제나 응원과 격려가 담긴 장문의 답장을 보내줬다.

결과적으로 '골목식당'에도 백종원 매직이 통했다. '골목식당'은 방영 도중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한차례 편성 변경을 겪기도 했지만 수요 예능의 강자로 불리던 MBC '라디오스타'를 제압하고 당당히 수요 예능 1인자의 자리에 올랐다.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식당들도 연일 손님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프로그램의 기본 모토인 '골목상권 부활시키기'가 제대로 실현된 것.

그렇게 백종원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대상'의 자격을 갖춘 진정한 방송인이 됐다. 올 연말 연예대상 트로피를 가슴에 안고 특유의 구수한 말투와 넉살로 수상 소감을 전할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백종원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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