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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8천억 원' 기부 의사 밝힌 주윤발, SNS 공개된 대중교통 이용 모습
조강구 기자  |  thespeech@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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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12.27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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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실화탐사대')

재산 환원 의사를 밝힌 중국 배우 주윤발에게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기 전 전 재산 56억 달러(한화 약 8천100억원)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떠난 후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며 "아내도 동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따르면 주윤발은 매달 800 홍콩달러(약 11만 원) 안팎의 생활비만 지출하며 검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그는 평소 거리낌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장 유튜브에서 주윤발의 이름을 검색하면 버스, 지하철, 선박 등을 이용하는 그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특히 한 유저가 공개한 영상에는 선박 앞자리에 앉아 입을 벌린 채 숙면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모았다.

이에 대해 주윤발은 "요즘은 사람들이 전부 핸드폰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내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나도 일반 시민과 다를 게 없는 상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위화감이 전혀 없는 주윤발의 대중교통 이용 모습이 국내 팬들 사이에 뒤늦게 공유되며 아직까지 호응을 낳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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