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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황교익, '백종원 신드롬' 우려했지만…"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후폭풍
조강구 기자  |  thespeech@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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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12.21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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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황교익 TV)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저격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황교익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맛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백종원을 수차례 호명했다.

이날 황교익은 "떡볶이, 닭강정처럼 설탕에 의존한 음식은 결코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며 "설탕의 단맛이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도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의 레시피를 좋지 않은 예로 부연하며 "방송을 통해 포장된 백종원의 모습과 이를 조장하는 제작진의 연출이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유불급'을 강조하며 "설탕 사용을 부추기는 방송 연출은 비윤리적인 행위다. 설탕은 조심히 다뤄야 하고,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 (사진: 황교익 SNS)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황교익은 SNS를 통해 "백종원 개인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백종원의 방송과 백종원 팬덤 현상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결국 모든 게 '설탕'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설탕 사용'에 관한 한 황교익과 백종원은 대척점에 서 있을지 모른다. 중요한 건 황교익의 주장이 반쪽짜리라는 데 있다.

작금의 대중 음식 가운데 도대체 설탕이 안 들어간 음식이 있느냔 말이다.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될, 설탕을 배제함(음식으로 뇌를 자극하지 못함)으로써 떠안게 될 요식계 자영업자들의 손해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황교익은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욕구와 그에 따른 대중의 기호를 부정하고 있다. 뇌에서 특정 호르몬을 분비시켜 과식을 유도한다는 그 설탕을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면, 황교익의 일침은 그저 지겨운 잔소리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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