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TALK] 전현무 한혜진, 결별을 둘러싼 온갖 추측…관대함 가져야 할 때
신초롱 기자  |  chorong@star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12.09  12:53: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선배, 전현무 또는 한혜진이 입장을 밝힐까요?” 오늘 아침 출근 후 후배 기자와 나눈 대화 중 일부분이다. 어제 오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7일 밤 ‘나 혼자 산다’가 끝난 이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한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단지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교류가 유난히 적었고, 서로의 말에 리액션을 전혀 해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불거진 때 아닌 결별설인 것.

이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전현무 한혜진’의 이름이 동시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졸지에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당사자들은 말이 없다. 속으로는 ‘우리가 헤어졌대’라고 말하며 웃어넘기거나 진짜로 헤어져 슬픔을 헤아리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수도 있다.

   
▲ 때 아닌 결별설에 휩싸인 전현무 한혜진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그저 의혹에 지나지 않은 이 결별설이 이토록 대중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이 열애를 막 시작했을 무렵 대중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낌새를 알아챘다. 그러니 결별도 잡아내고야 말겠다는 대중의 굳은 의지가 담겨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게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만남과 헤어짐은 몇 시간 동안 떠들 수 있는 대화꺼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니까.

전현무, 한혜진은 열애를 인정하기 전까지 무수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을 거듭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고민이 허무할 정도로 이들은 열애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기자들에 의해 포착되면서다. 이후 패션, 표정 등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끌면서 상당한 부담도 느꼈을 테다. 그러니 때 아닌 이슈에 해명을 해야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부담을 느낄 게 자명한 상황이다.

대중은 그저 자신들이 보기에 헤어진 것처럼 보여 결별한 것 같다는 단순한 마음에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만 당사자들은 그게 아니다. 연애는 사생활 중에서도 민감한 부분이라 알려진다는 것이 썩 달갑지 않은 게 사실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내 연애사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 건 꽤나 신경 쓰이는 일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내 연애가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정말로 불쾌한 일이 아니지 싶다. 대중 덕에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이들이라고 한다 해도 말이다.

기자는 이슈를 쫓아 대중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리는 의무를 가졌고, 궁금증을 품는 대중의 본능을 감안한다면 오늘의 이 사태가 이해되지 못할 상황은 아니나 연애사 만큼은 당사자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입을 열 때까지 관대함을 갖고 기다려줘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신초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스타인터뷰
TALK
포토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46-11번지 강변지너스타워 5층  |  대표전화 : 02)2038-8988  |  팩스 : 02)6442-1105
제호 : 스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13  |  등록일자 : 2014년 2월17일  |  |  발행인 : 윤형식  |  편집인 : 윤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형식
Copyright © 2022 스타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