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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프리스틴, 화려한 데뷔와 400일의 공백기
강다윤 기자  |  kdy5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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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11.19  0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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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모두의 기대 속에 데뷔했다. 그리고 하릴없이 400일이 지나갔다.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프리스틴의 이야기다.

   
▲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프리스틴은 데뷔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플레디스에서 애프터스쿨 이후 무려 8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이란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주된 이유를 꼽자면 Mnet '프로듀스 101'이었다. 실패할 거란 예상과 다르게 '프로듀스 101'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음원과 음반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뒤 해체했다.

프리스틴의 전신 플레디스 걸즈는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 멤버들이 7명이나 포함됐다. 이들은 자연히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거느렸고 다인원의 장점만을 뽑아내듯 그룹 자체를 응원하는 팬까지 생성된 안정적인 상황이었다.

플레디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는 듯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이 쏟아졌다. 플레디스 걸즈의 공식 계정에는 '떡밥'이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얼굴을 내비쳤고 프리 데뷔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화룡점정을 찍듯 이들의 콘서트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프리스틴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1st Mini Album - 'HI! PRISTIN'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 1만 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 'WE WOO'는 멜론 차트에 몇 달 동안 꾸준히 안착했다. 2017년 데뷔 걸그룹 중 유일하게 멜론 월간 차트 진입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안일해진 탓이었을까. 'The 2nd Mini Album - SCHXXL OUT'은 팬들과 평론가, 누리꾼들에게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과 다르게 타이틀 'WE LIKE'의 하루 차트인이 버거운 상황으로 급변했다. 탄탄한 팬덤의 증거인 앨범 판매량 역시 감소했다.

그 후 거짓말처럼 프리스틴의 완전체 활동은 중단됐다. 올해 5월 유닛 '프리스틴 V'가 활동했지만 그뿐이었다. 냉정하게 말해서 유닛 활동은 팬들의 목마름을 채워주지도 못했고 신인 걸그룹으로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멤버 카일라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주결경 역시 중국에서의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활발하게 매일 새로운 '떡밥'을 내놓는 다른 신인그룹들과 비교해보면 플레디스의 방치로 느껴질 상황이다. 프리스틴 공식 SNS는 멤버들의 소식보다는 각종 시상식 투표 독려 글만 남아 황량하다. 생일이라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V앱도 셀카조차 없다. 최근 업데이트된 멤버 시연의 수능 응원 글은 생일을 포함해도 3개월 만의 새 소식이었다.

   
▲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앨범 활동 외 스케줄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팬들을 폭발하게 한 것은 데뷔 600일이었다. 프리스틴의 600일은 특별할 것 없이 지나갔다. V앱은 물론 공식 SNS도 잠잠했고 흔한 소속사의 보도자료까지 전무했다. 프리스틴 데뷔 600일은 팬들에게 완전체 공백 417일로 남고 말았다.

팬들의 분노와 허탈감 속에 플레디스는 2편의 서바이벌 그룹 프로듀싱을 진행 중이다. 프리스틴의 활동은 어디쯤에 있을까. 아직은 오리무중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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