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SNS)

'마블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탠리 마틴 리버(Stanley Martin Liever)가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탠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건강이 악화돼 응급 의료 지원 요청을 했고, 의료 센터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스탠리는 몇 년 전 부터 폐렴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리의 사망 보도 후 할리우드 스타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편히 잠드시길, 스탠리 모두 당신의 덕분입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울버린'을 연기한 휴잭맨은  "우리는 위대한 천재를 오늘 잃었다"라며 "스탠리는 슈퍼히어로 분야의 개척자다. 그의 유산을 연기해 영광"이라며 추모했다.

이밖에도 크리스 에반스, 라이언 레이놀즈, 조쉬 브롤린 등 많은 스타들이 스탠리의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