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중국 배우 판빙빙이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동망'은 판빙빙이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결혼한 뒤 연예계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판빙빙과 리천의 결혼이 2월 2일이라고 정확한 날짜를 언급한 상황.

갑작스럽게 은퇴설에 휩싸인 판빙빙은 해당 의혹에 대해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고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판빙빙이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옷 등 물품 처분에 나선 정황이 포착된 바, 원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물품들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논란이 일자 판빙빙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버리고,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행동이다"라고 이를 일축했다.

그러나 주변을 정리하는 듯한 그녀의 행동과 갑작스럽게 불거진 은퇴설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상황.

벌금까지 납부하며 근황을 전했던 판빙빙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에 대중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불거진 은퇴설에 그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