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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김지수-윤제문 음주 파문 사태로 본 연예인의 자질
황태문 기자  |  tm_star@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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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10.17  17: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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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는 실력과 도덕성을 함께 갖고 있어야 한다. 무대에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무대 밖에선 도덕성을 보여준다면 롱런할 수 있다."(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 (사진 : 나무엑터스)

연예인이 갖춰야 할 기본 자질로 끼와 재능 뿐만아니라 도덕성이 주요 덕목으로 뽑힌다. 공식 석상은 물론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무심코 한 말실수와 행동이 많은 사회적 책임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 만취한 김지수, 인터뷰 전면 취소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정신과 의사 예진을 연기한 김지수는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약속시간보다 40분 늦게 도착한 김지수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혀가 꼬인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기자들이 "술 드시고 오셨냐"라고 묻자 "그렇다. 어제 늦게까지 아쉬웠던 것을 얘기하느라"고 말했다. 또한 김지수는 "기분 나쁘냐?"라며 취재진들에게 불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김지수는 기자들에게 "질문해라. 답 하겠다"라는 앞뒤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건네며 횡설수설했고, 급기야 관계자의 부축을 받으며 10분만에 자리를 떠났다.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인터뷰를 전부 취소하겠다. 사실 오늘 새벽 3시까지 '완벽한 타인' 술자리가 이어졌는데 김지수가 너무 오랜만에 술을 마셔 숙취가 오래 가는 것 같다. 오늘 지각은 설명했던대로 매니저가 연락을 받지 않아 늦은 것은 사실이고 술이 깨지 않은채 인터뷰에 응한 것 역시 죄송하게 됐다."며 "오늘 인터뷰는 모두 취소하고 취재진과 상의해 다시 김지수와 자리를 마련할지 고민 중이다. 이 부분은 서로 좀 더 신중히 논의해 결정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 배우 윤제문 태도 논란 "인터뷰 다 취소시켜"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

지난해 3월 배우 윤제문은 영화 '아빠와 딸'의 홍보를 위해 매체 인터뷰를 진행 하던 중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당시 윤제문은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인터뷰에 응할 수 없었고, 기자들의 질문에 횡설수설 답했고, 급기야 감정적으로 대하면서 파국을 맞았다.

관계자들의 만류로 다시 시작된 인터뷰에서도 적절한 사과와 해명은커녕 "인터뷰 다 취소시켜"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 등의 막말을 내뱉었다.

윤제문은 음주 운전으로 과거 여러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10년 벌금 150만원, 2013년에 벌금 250만원, 2016년 5월에도 같은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 연예인이 가져야할 기본 덕목 '도덕성'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끼와 능력도 중요하지만 상식과 도덕성이 없다면 스타로 성공하기 힘들다. 연예인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대는 이유는 대중들에게 그만큼 영향력과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위의 두 음주 사건에서 공통점은 공교롭게 같은 소속사 배우들이라는 점이다. 두 배우 모두 영화 홍보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점은 두고두고 반성해야 된다. 또한 같이 고생했던 동료 배우나 스태프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고 예쁘고 잘생기면 뭐할까? 일단 기본적으로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돼야 진정한 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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