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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악마의 재능' 신정환, 그가 환영 받지 못하는 이유는?
황태문 기자  |  tm_star@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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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09.17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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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코엔스타즈

악마의 재능 :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혹은 범죄를 저지르거나 잘못된 행실로 그 재능을 썩히는 사람

'악마의 재능'이라 불리는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후 비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룰라 특집'으로 김지현, 채리나와 신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등장한 김지현과 채리나는 "우리가 오늘 혹을 달고 왔다. 이 인간이 괜히 사전 인터뷰를 해서 민망함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어깨 좁고 머리 큰애 있다.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정환을 불렀고, 신정환은 "나 들어가도 되니"라며 조심스럽게 등장했다. 이에 예능에서 보기 드문 침묵이 흐르자 김희철은 "이게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구나"라면서 "뉴스에 나왔던 사람을 직접 보니 신기하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날 신정환은 "죄송합니다. 신정환입니다"라며 자기소개 했다. 그는 방송 내내 두 손을 모으고 공손한 모습을 보이며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내 잘못과 빚은 평생 갈 것 같다. 한 순간에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고 앞으로 많은 시간을 두고 내가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정환의 '아는형님' 출연 소식에 이상민은 캐스팅에 관여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그럴 위치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상민은 신정환에게 "오해를 풀어 달라"며 "나는 너를 섭외하는데 하나도 관여한 게 없어. 룰라에서는 리더지만 여기서는 서열 7위다. 너를 섭외하려면 경훈이한테도 허락받아야 한다. 있을 수도 없는 얘기다"라고 강조했다.

방송 전부터 신정환이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논란이 일었던 '아는 형님'은 매번 5~6%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토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신정환이 출연하며 시청률이 2%대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도 받게 됐다.

   
▲ 사진 : 탁재훈 인스타그램

신정환은 과거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필리핀 등에서 불법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2005년에도 국내의 한 불법도박장에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당시 신정환은 자신의 혐의를 숨기기 위해 뎅기열을 앓고 있어 입원중이라는 뻔한 거짓말로 대중들을 기만하기도 했다.

이후 6개월의 감옥 생활을 하던 신정환은 2011년 가석방돼 이른바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7년이라는 기간이 흘렀고, 신정환은 다시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정환의 방송 복귀는 지난해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그는 당시 "실망시킨 시간만큼 몇백 배 노력으로 조금씩이나마 갚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내가 임신하자 "아이 때문에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을 바꿔 진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0.4%라는 초라한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시청자들이 아직 신정환에 대한 불신과 배신감이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대중들은 왜 신정환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까? 그것은 바로 진실 된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신정환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 얼마간의 자숙기간을 거쳐 방송에 복귀한다. 그러나 신정환은 그 유명한 '뎅기열' 사건으로 대중들을 기만하고 우롱했다. 진정한 사과가 없었던 그에게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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