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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퀸' 이연화, 팔색조 매력으로 글로벌 스타를 꿈꾸다
임시령 기자  |  seeryung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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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04.11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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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머슬매니아 세계대회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 커머셜 모델 부문 5위, 2017년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패션 여자 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 수상한 '머슬퀸' 이연화.

지난해 그녀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국내 피트니스 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급부상하며 누구보다 바쁜 해를 보냈다. 또한, 그녀는 모델 겸 크리에이티브 디랙터로서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뽐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머슬퀸' 이연화의 올해 행보는 어떨까,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머슬퀸 이연화

Q. 이연화에게 머슬퀸이란?

먼저 머슬퀸이라 불러주셔서 너무 영광이에요. 제가 살다 살다 머슬퀸이란 말을 듣게 될 줄 생각도 못했는데(웃음). 일 년 동안 머슬퀸으로 불러주셔서 굉장히 남다른 의미인 것 같아요. 이때까지 클라이언트를 위해 디자인을 해왔는데, 그게 아니라 나의 몸을 스스로 디자인한 결과로 머슬퀸이란 영광스러운 명칭을 받게 돼 스스로에게 주는 상으로써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Q. 대학 시절 내로라하는 수재, 칸 광고제 그랑프리를 수상, 실력 있는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스펙이 화려하다. 이런 스펙을 살리는 것보다 운동에 관심을 돌린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사실 운동에 관심을 돌렸다기 보다 열심히 일을 하다 갑자기 장애가 찾아오면서 여태까지 쌓아왔던 스펙이나 화려한 인맥, 돈, 명성이 의미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고민해봤는데 부모님을 위한 것 아니면 남들의 기준에 맞춰지는 그런 포장지 말고, "나를 스스로 표현해보자"는 마음에 시작했던 게 운동이에요.

Q. 피트니스계는 아무래도 남자들이 좀 더 많은 곳인데 여자로서 성공할 수 있던 비결이 있다면?

여자라서 조금 경쟁률이 없었던 것도 비결이라면 비결일 수도 있고(웃음). 아무래도 워낙 성격이 털털하기도 하고 액티브하거나 익스트림한 스포츠를 좋아해요. 또 남자 선수들과 운동하는 게 즐겁기도 해서 더 잘 했던 거 같아요.

Q. 놀랍게도 지난해 육군 3공수여단에서 특전사 체험을 한 이력이 있다. 게다가 EMS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평소에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기시는지?

사실.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맨몸 스쿼트도 못했었거든요. 자세도 못 잡았었는데, 너무 열심히 운동하다보니까 더 큰 무게와 강한 자극이 필요하더라구요. 또 그런 걸 즐기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Q. 양정원, 신수지, 제스, 유승옥 등 몸매가 좋기로 소문난 연예인들이 많다. 이중에 목표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양정원씨 말고는 다 자주 보는 친구들인데. 각자 매력이 다 달라요. 수지 씨 같은 경우는 상큼발랄하고 가녀린 여성스런 몸매를 가지고 있고, 유승옥 씨는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있어요. 다 각자만의 매력이 있어서 누군가를 롤 모델로 삼기보다는 저도 저만의 매력을 좀 더 굳건히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Q. 올해 2월 26일 일본 니혼 TV의 간판 프로그램 '인생이 바뀌는 1분간 깊고 좋은 이야기'에서 주목할 만한 피트니스 모델로 소개되었는데 그 섭외 과정이 궁금하다.

저도 되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부분이 제가 대회 준비한 기간이 굉장히 짧아요. 갑작스럽게 나가기도 했고요. 사실 국내에서 인터뷰할 때 구체적인 대회 준비 기간을 얘기한 적이 없었는데 인스타에 올린 사진의 날짜를 그 쪽(일본 니혼TV) 피디님께서 보시고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대회를 준비했구나"를 발견하셔서 섭외 요청이 들어왔던 거예요. 재미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출연하게 됐죠.

Q. 현지 반응에 따르면 "새로운 한류스타다", "역시 역대급이다"라는 호평이 자자한데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사실. 제가 일본에 살지 않아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는 얘길 듣고 너무나 뿌듯하고 감동을 받았어요. 현지에 있지 않아도 일본 분들이 SNS를 통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Q. 중국에선 뷰티 쪽으로 활동계획이 있다고 들었다. 평소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운동을 하면 할 수 록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운동을 통해 땀을 빼면 거기서 오는 청량감이 있어요. 근데 요즘 운동을 자주 못하는 바람에 피부가 푸석푸석해져서 피부 관리에 대해선 할 말이 없네요.(웃음)

Q. 할리우드 진출 계획 소식도 들을 수 있었는데 자세한 이야기 해달라.

아무래도 한국처럼 빠른 문화와는 거리가 먼 타지이다 보니 빠르게 진행되진 않았는데 아직까지 협의 중에 있어요. 어쨌든 방문하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끼가 넘치는 방송인 이연화

Q. 본인의 성격은 어떤가? ('이연화의 쉿크릿'에서 소속사 대표님이 이연화씨에 대해 인내심이 조금 부족하다 하셨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대표님이 칭찬을 해주셔야 하는데(웃음), 말씀하신 그대로가 맞구요. 지금 보시는 것 같은 성격인거 같아요. 되게 털털하고 예쁜척하기 위해 굉장히 연습하고 있어요. 여성스럽게 웃는다거나 손하트를 귀엽게 하는 걸 집에서 따로 연습해야 할 만큼 익숙하지 않구요. 인내심이 없어서 조금 다혈질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솔직한 성격입니다.

Q. 최근 다이어트 식품 CF를 찍으셨는데,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CF가 있다면?

모든 CF를 환영하구요. 그 중에서도 몸매 관련해서 많이 해보고 싶어요. 스포티한 의류 브랜드나 보정 속옷, 패션 브랜드요. 모든 CF 광고주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저는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어떤 것이든 구별 없이 열려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딱히 한 가지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Q.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애착이 가는 분야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지?

저는 무엇보다 전·현직 직업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가장 애착이 가장 커요. 모델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디자인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제 몸을 브랜딩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도 해서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협의를 하고 있어요. 한국 문화 중에도 아름답고 독보적인 피트니스 문화를 아직 잘 안 알려진 해외 지역을 찾아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Q. 배우로서도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가장 좋아하는 배우(닮고 싶은)는 누구인지?

배두나 씨나 이병헌 씨 같은 대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해요. 사실 배우를 준비하는 건 아니지만 그 분들처럼 스펙트럼이 넓은 곳과 타지에서도 아시아인으로서 인정을 받고 항상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점을 닮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욕심나는 캐릭터가 있는지?

커리우먼 같은 거 하면 되게 잘할 거 같아요. 아니면 천방지축 딸 같은 캐릭터를 맡으면 굉장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맞다. 이것도 "배역에 연연하지 않습니다"고 말했어야 했나요? (웃음).

# 자기 관리의 끝판 왕. 여성들의 워너비

Q. 미모도 출중하고 몸매도 완벽해서 남성들에게 인기가 상당할 것 같다. 실제로 대시를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 본인의 이상형은?

저는 이상형에 제한을 두지 않아요. 이상형에 제한을 두면 만나는 사람이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저는 꾸밈없이 있어도 괜찮고 제가 의식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이요. 그리고 말이 없어도 서로 불편하지 않고 함께 있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이 저의 이상형입니다.

Q.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

어깨와 허리, 엉덩이를 잇는 라인이요. 제가 어깨가 넓어서 상대적으로 허리가 얇게 보이는 게 있어서 이 부분이 가장 자신 있다고 생각해요.

Q. 화보 같은 일상 사진이 SNS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알고 계셨는지?

아니요. 몰랐어요(웃음). SNS에 칭찬 많이 올려주세요. 그럼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포즈들이 굉장히 자연스럽다. 혹시 연습을 따로 하는지?

전 모든 분들과 비슷하게 100장을 찍어서 1장을 건지는 거예요. 사실 100장을 찍으면서 포즈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점점 포즈도 자연스러워지고 이젠 10장만 찍어도 1장 건질 수 있게 됐네요.

Q. 이것만은 잊지 않고 꼭 한다는 운동이나 특별한 식단을 공개해 달라.

저는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해요. 힘든 운동이 아니라 필라테스나 복근 운동을 잊지 않고 하는 편이에요. 특히 복근운동은 빼먹지 않고 하는 편이에요. 복근은 엉덩이와 어깨와 달리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복근 운동은 유독 꾸준히 하고 있어요.

식단 같은 경우에는 양념이 된 건 거의 먹지 않아요. 짜고 매운 음식은 거의 먹지 않습니다.

 

[코너 속의 코너 '스타가 알고 싶다']

-직접 만나고 싶은 스타에게 영상편지

저는 요즘 한참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컬링 대표팀을 만나서 어려운 환경에도 멋있게 이겨 낼 수 있었던 노력과 열정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또 송해 선배님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영상편지를 쓰자면 "선배님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이렇게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하실 수 있는지 비결이 궁금합니다. 만나 뵙게 되면 커피한잔 하면서 비결 알려 주세요"

-보물 1호는 무엇일까요?

저의 보물 1호는 '바비'라는 이름의 저희 강아지 입니다. 딸 같은 우리 강아지가 저의 보물 1호에요. 종은 닥스훈트 카멜색으로 횟수는 이제 2년 됐구요. 나이는 1년 반 됐는데 이제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제가 남자 친구 없는 이유가 '바비'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너무 보고 싶어서 일끝나면 집에 가야될 것 같고, 걱정되고 쉬는 날은 '바비'랑 산책 가는게 너무 즐겁고, 그래서 요즘 제가 남자를 못 만나는 것 같아요.

-연애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저는 연애하는 것 좋아 하구요. 그래서 적진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 합쳐서 10번 정도 되는 것 같네요. 대부분 연상이었습니다.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승부욕 하나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 특히 암기하는 것에 자신 있습니다. 제가 벼락치기 스타일이라 짧은 시간에 암기를 잘합니다. 그리고 체력에 자신 있으며, 특히 단기 근력은 자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대결을 한다면 단거리 수영에 자신 있습니다.

아니면 사천성 게임을 남들보다 잘합니다. 동체시력이 좋은 것이 비결인 것 같습니다. 또 틀린 그림 찾기도 잘합니다. 대결 언제나 환영합니다. 밥 사드리면서 대결 하겠습니다.

- 애인에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저는 자동차를 되게 좋아합니다. 어릴 땐 스포츠카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SUV를 좋아합니다. 제가 지금 SUV를 탄지 좀 돼서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자동차의 내부컬러나 외부컬러 도색을 바꿔주는 것 같은 특별한 선물을 받고 싶습니다. 뭔가 남들과 다른 특별한 선물일 것 같습니다.

-현재 소속사 대표님께 바라는 점은?

대표님이 요즘 바쁜 일정으로 구내염이 걸리셔서 계속 병원에 다니십니다. 아픈 것 없이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과는 자주 티격태격합니다. 제가 워낙 욱하기도 하고 지난 인터뷰처럼 인내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서로 편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더욱 돈독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금처럼 서로 위해주고 그런 관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연예인중 이상형은?

이상형은 없습니다.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입니다. 귀여운 스타일보다는 의지할 수 있고 듬직하고 그런 사람이 이상형입니다. 권혁수씨와 박성광씨 중에서 고르자면 권혁수씨를 선택할게요. 박성광씨도 다정하고 재밌지만 굳이 한명을 꼽자면 권혁수씨를 선택하겠습니다. 이홍기씨와 세븐은 둘 다 비슷한 성향이라 대결이 안 되는데요. 두 분 다 노래를 잘하고 꽃미남 스타일이라 순위를 정할 수 없네요. 네 사람 중에서는 권혁수씨 같은 스타일 좋습니다. 권혁수씨가 제일 이상형에 가깝습니다.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신체 부위는?

저는 비율을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얼굴이 작진 않아도 됩니다. 얼굴보다 큰 덩치가 있으면 얼굴이 작아 보이기 때문에 비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키는 같이 어깨동무해도 상관없습니다. 174cm인 저보다 작지만 않으면 상관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보다 키가 작아도 깔창을 깔아주는 센스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에 그렇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근육과 힘줄은 제가 있으니까 그렇게 몸이 좋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는 섹시하다 vs 나는 여성스럽다

당연히 저는 여성스럽습니다. 저는 여성스럽기 때문에 섹시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의외로 식물 키우는 것 되게 좋아합니다. 간혹 음식 못할 것 같고 집을 별로 안 좋아하고, 일을 좋아할 것 같다라는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인테리어 하는 것을 되게 좋아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랑 산책하는 것, 음식 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여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 이성을 유혹하는 나만의 방법

저는 남자였다면 여자들이 심쿵 할 행동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들에게 오히려 배려와 매너를 해주는 것 같네요. 예를 들면 같이 차를 타고 제가 운전하는 상황이라면 안전벨트를 매준다거나 급정거 시 잡아준다거나 하는 행동을 하는 편입니다. 또한 같이 친구들이랑 밥을 먹는 상황이면 몰래가서 계산을 해주고 나온다거나 하면서 이성의 호감을 삽니다.

여태껏 실패한 적은 한 번도 없네요. 제가 될 만한 사람만 공략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곰 같은 여우 스타일입니다.

-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와 애교

오빠 오늘도 많이 힘 들었지?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것 제일보고 싶은 것 풀세트로 준비해놨으니까 오늘도 조금만 힘내고 얼른 들어와. 사랑해♥

 

#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볼링' 홍일점

Q.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볼링'으로 올해 첫 예능 출연을 하게 됐는데, 볼링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볼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에요. 또 장비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지 않구요. 그래서 볼링에 굉장히 빠져들었어요. 누구나 같이 칠 수 있고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누구하나 소외되는 사람 없이 다 같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Q. '전설의 볼링'의 남자 게스트 중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저는 이상형이 없습니다. 모든 '전설의 볼링'팀 오빠 분들을 좋아합니다(웃음).

Q. 프로그램을 통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사람이 있는지?

혁수 오빠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처음 봤었는데 의외로 키도 크시고, 덩치도 좋으셔서 조금 무서운 오빠인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 저와 같은 샵에 다니시더라구요. 그래서 방송에 가기 전에 샵에서 만나서 같이 촬영장으로 가면서 친해졌어요.

또 촬영 중에 VCR을 보면서 인이어를 자주 껴요. 그럴 때마다 저도 가끔 제 귀가 불편한 걸 까먹는데 혁수 오빠가 오히려 저한테 불편하진 않은지 물어보면서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너무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에요.

Q. 방송을 보니 이홍기와 많이 친한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와 언제부터 친해졌는지?

홍기 씨랑은 3년차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디자이너였을 때부터 알고 지냈죠. 홍기 씨 집을 인테리어 해줄지 말지를 의논하다가 자연스럽게 친해져 볼링도 치게 됐고, 또 다른 친구들을 모아 볼링팀을 꾸리게 됐죠.

Q. 이홍기의 남자로서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홍기씨는 워낙 성격도 좋고 두루두루 귀여운 구석이 많은 친구이기도 해요. 그렇지만 친구로 오랫동안 지내기도 해서 남자로서의 매력은 잘 모르겠네요. 노래 부를 때는 확실히 멋있는 것 같아요.

 

# 2018년이 기대되는 그녀 이연화

Q. 올해 활동 계획은 어떤지?

일본 쪽과 계속 협의를 하고 있어요. 또 제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제 인스타그램에 '이연화의 글'이라고 짧게 글을 올리기도 해요. 그래서 일본 쪽은 아마 출판 관련해서 일이 진행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선 MC로 여러 프로그램, 특히 뷰티나 패션 쪽에 협의 중에 있어요. 또 사실 제가 제일 재밌어하는 게 군대 체험이에요. 특전사 체험 했던 것도 그렇고, 또 군대 갔다 온 것처럼 특임대원이란 증표가 있어요.

군 체험을 해보니 얼마나 군 장병 여러분들이 힘든 훈련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런 훈련을 조금이라도 함께 해보고 경험해서 소중했구요. 국방 관련 칼럼을 짧게 쓰고 있기도 해요.

해병대, 해군 쪽도 체험해 볼 생각이 있어요. 공군도 체험해 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Q. 이연화의 최종 목표, 꿈은 무엇인지?

최종 목표는 문화부장관이에요. 꿈은 크게 꾸라고 하는 거니까요(웃음). 이런 꿈이 생기게 된 이유가 문화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런 꿈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워낙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당했던 불합리한 제도나 문화를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작지만 큰 꿈을 꾸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불편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들도 불편하거나 열악한 환경에 있다고 해도 최선을 다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포기하지 말고 꿈을 위해 달려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바쁜 해가 될 것 같다는 그녀.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인 머슬퀸 이연화가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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