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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나의 아저씨' 나이 차·폭행신 논란에 연기로 승부
현혜선 인턴기자  |  press@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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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8.03.23  1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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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나의 아저씨')

배우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의 나이 차, 폭행신의 선정성 등 논란에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22일 방영된 tvN '나의 아저씨' 2화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인생 연기로 불릴 만큼 일취월장한 아이유의 연기력에 시청자의 몰입도가 높아진 것.

'나의 아저씨'는 방영 전부터 거듭된 논란에 시달렸다. 극 중 24세 나이차가 나는 이선균과 아이유의 애정 연기에 롤리타 콤플렉스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21일 방영된 1화분에서는 장기용이 아이유를 폭행하는 장면이 그려져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나의 아저씨'에서는 뇌물 누명을 벗기 위한 박동훈(이선균), 도준영(김영민), 강윤희(이지아)의 의뢰를 받은 이지안(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일은 상품권을 챙기고 이지안을 감옥에 보내려는 계략을 짰다. 그러나 이지안은 그의 흉계를 피해 박동훈의 상품권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덕분에 뇌물수수 혐의로 대기발령 상태에 빠졌던 박동훈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유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과장된 모션과 웃음기를 지우고 가혹한 현실에 상처받으며 냉소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지안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아이유는 자신을 이용하려는 도준영에게 "부장 하나 자르려고 왜 이러나 했는데 번호 보고 알았다. 집사람이더라. 아줌마를 사귀냐. 박상무와 박동훈 둘 다 내가 잘라줄 테니 한 사람 당 천만 원 내라"며 협박과 딜을 동시에 던지며 차분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1년 방영된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전작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까지 배우로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지만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왔다.

이에 '나의 아저씨'가 아이유의 배우로서 가능성과 존재감을 보여 줄 수 있을지 논란으로 끝을 맺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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