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9일 박서준 소속사 측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태다"고 밝혀 캐스팅 확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28일 tvN 측은 "박서준으로 캐스팅 확정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tvN 편성을 마무리 짓고 올해 5월 말 수목극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3년 출간된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코미디물로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제작사 '본팩토리'가 기획을 맡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모든 것을 갖춘 재벌 2세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하는 비서 김미소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렸다. 원작 소설은 웹툰으로도 연재돼 유료구독자수 450만 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박서준은 외모와 재력 모든 것을 갖춘 유일그룹 부회장 이영준을 맡았다. 박서준은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남이자 나르시시즘에 빠진 재벌 2세 이영준을 맡아 또 한 번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박서준의 상대역으로 배우 박민영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