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데일리메일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아버지 재혼식에 참석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비버의 아버지인 제레미 비버의 재혼식 참석을 위해 자메이카 몬테고 베이로 떠났다. 

저스틴 비버의 부모님은 비버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혼했다. 비버는 어머니 곁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다른 가정을 꾸렸다. 

이어 제레미 비버는 또 한 번의 이혼을 겪고 그의 오랜 여자 친구인 첼시 레벨로와 재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틴 비버는 자메이카로 떠나기 전, 전용기에 셀레나 고메즈를 태워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식에 참석한 둘은 제레미 비버의 재혼식을 축복해주었고, 셀레나는 비버 가족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재혼식에 참석한 하객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거침없는 스킨십과 애정 표현으로 신혼부부 같은 달달함을 드러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둘은 전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사랑을 표현하기도 해 두 사람의 결혼이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제했다가 결별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재결합해 뜨거운 사랑을 키우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매우 성숙해졌다. 저스틴이 셀레나가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둘은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비버리 힐스의 한 교회에서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