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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오구리 슌, 두번째 내한…"인기가 없어 경호원에게 죄송..."
최혜진 기자  |  hehehe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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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7.12.06  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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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은혼' 포스터)

일본 배우 오구리 슌이 한국을 방문했다.

6일 두번째로 내한한 오구리 슌은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함께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은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고 밝힌 오구리 슌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사심만으로 한국에 온 것 같다"고 받아쳐 친근한 둘 사이를 과시했다.

오구리 슌은 "오자마자 많은 경호원들이 저를 경호해주고 계신데 지금까지는 적어도 경호원들이 필요한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라 죄송스럽다"며 "오기 전에 제가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얘길 듣고 와서 '내 인기가 어느 정도일까' 생각하고 왔는데 인기가 전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사람들이 종이 주고 사인하고 이런 상상도 했죠?"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오구리 슌이 바보스럽고 까불거리는 유머를 구사하지만 사무라이 정신을 간직한 무사 긴토키 역을 연기한 영화 '은혼'은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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