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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역사 속으로 '택시운전사' 천만을 향해 달리나?
송민희 인턴기자  |  press@star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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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7.06.20  12: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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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쇼박스

 5·18 민주화운동 당시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에게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1980년 서울 시내의 전경을 비추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위대를 피해 운전하던 중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와 백미러가 부서져 울상을 짓고, 자동차 정비소에서 수리비를 깎는 만섭의 평범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모습이 등장한다.

하지만 훈훈했던 분위기는 멀리서 들려오는 총성 한 방에 반전된다. 민주화 항쟁이 벌어지는 모습을 취재하러 온 피터를 군인들이 쫓기 때문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주연배우 송강호의 영화 홍보가 눈길을 끄는 바. 지난달 송강호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극중 제 대사 중에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다' 라는 대사가 있다. 이는 택시운전사니까 직업 윤리를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인간의 도리를 이야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영화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영화 '택시운전사'는 과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점에서 광주사태를 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라고 타 작품과의 차별성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이 열연한 독일기자 피터는 위르겐 힌츠페터라는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다. 그는 일본 특파원으로 재직할 당시 계엄군의 군홧발에 짓밟히던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 독일에 보내 광주의 비극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에 일명  '푸른 눈의 목격자'라고 불리게 된 힌츠펜터는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 제2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영화에는 그 시절 감정을 대변하는 노래로서 조용필의 '단발머리'가 삽입되어 관객들을 '김만섭'의 택시에 태워 1980년의 시절로 인도할 것이다. 

네티즌들은 "올 여름 가장 기다리는 영화!!!! 예고편만 봐도 ㅠㅠ(redm**** )", "영화아직보지않았는데도 벌써눈물이나려한다(babo****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강호,유해진, 류준열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과  5·18 민주화운동 당시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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