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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이정현 캐릭터 위해 36.5kg까지 감량…걸어 다닐 순 있을까군함도 이정현
이호연 인턴기자  |  seoao3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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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0.0원  스크랩 0명  승인 2017.06.13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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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군함도' 공식사이트 제공)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영화 '군함도'에서 체중 감량 투혼을 보여줬다.

이정현은 '군함도'에서 강인한 조선 여성 말년 역을 위해 36.5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군함도'는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뼈아픈 탈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이정현이 맡은 '말년'역은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조선 여성의 모습으로 자신보다 연약한 조선 소녀들을 보호하고 어루만지며 '군함도'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다.

이정현은 '군함도'를 위해 디테일한 사투리를 선보였고 역사적 자료 연구까지 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 체중을 감량한몸임에도 불구하고 5kg 무게가 되는 총을 드는 액션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앞서 이정현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하고 감정 깊은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받은 바 있다.

이정현은 2014년 영화 '명량'에서 남편을 잃은 비운의 여인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남다른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역을 연기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 나갔다.

이에 대중들은 이번 개봉되는 영화'군함도'에서 이정현이 어떤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함도'는 올해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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