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성공한 축구덕후' 입증 (사진: 류준열 SNS)

배우 류준열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수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류준열은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D-200 기념행사에서 FIFA U-20 월드컵 수원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기념 촬영을 가졌다. 

이날 수원삼성과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이른바 '수원더비'에 맞춰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D-200일 기념행사 '월드컵 여러분이 주인입니다'에는 1만여 명의 관중들이 찾아 이목을 끌었다.

앞서 수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원 출신이며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 류준열은 행사장에 참석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영진 U-20 월드컵 대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U-20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수원시에 감사하다"라며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컵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록밴드 트랜스픽션, 5인조 걸그룹 배드키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