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아, 월드비전 홍보대사 활동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4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열린 '2016 월드비전 패밀리데이'에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참여한 박정아는 봉사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뒤 축하 무대까지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그녀는 축하 공연으로 권진원의 '살다 보면'과 자신의 곡 '예(yeah)'를 열창해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정아가 참석한 '2016 월드비전 패밀리데이'는 방글라데시 썬더번 사업장이 자립을 한 것에 대해 '우리 마을이 자립했어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로 앞서 방글라데시 아동들을 후원했던 후원자들을 포함해 월드비전으로 해외 아동들을 후원 중인 40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 박정아, 월드비전 홍보대사 활동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런 가운데 박정아는 지난 2009년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하는 데에서 시작해 이듬해인 2010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케냐, 방글라데시 등 외부의 도움이 필요로 한 나라들을 방문해 사랑의 손길을 건넸고, 그 이후에도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더하는 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정아 외에도 배우 정애리, 박상원이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